윤 대통령, 일본 연립여당 대표 접견‥"한일관계 현안 함께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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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을 구성하고 있는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를 접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 도발에 맞서 양국이 긴밀한 안보 공조를 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한일관계 현안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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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을 구성하고 있는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를 접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 도발에 맞서 양국이 긴밀한 안보 공조를 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한일관계 현안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한일관계 현안'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 문제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김포-하네다 항공노선 재개 등을 언급하며 "최근 양국 국민 간 교류가 확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방면의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물론, 국회 차원에서도 계속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야마구치 대표는 어제 발표된 한국의 독자적인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해서도 환영과 지지의 뜻을 표했습니다.
또 기시다 총리의 안부 메시지를 전했으며, 윤 대통령은 이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40718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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