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중앙사고수습본부 구성…방음터널 긴급 점검”

박진수 2022. 12. 2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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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나들목 부근 갈현고가교 화재와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유사한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29일) 북의왕 톨게이트 상황 통제실을 찾아 "방음터널과 유사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1시 50분쯤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나들목 부근 갈현고가교 내부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모두 5명이 숨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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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나들목 부근 갈현고가교 화재와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유사한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29일) 북의왕 톨게이트 상황 통제실을 찾아 “방음터널과 유사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토부는 방음터널이 전국 국도에 9개, 한국도로공사 관할 고속도로에 14개, 민자고속도로엔 25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원 장관은 “불의의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며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소방당국, 경찰과 함께 사고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1시 50분쯤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나들목 부근 갈현고가교 내부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모두 5명이 숨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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