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이적설' 셀틱, 겨울 3호 영입은 日 요코하마 MF '유력'

오종헌 기자 2022. 12. 2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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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이 이와타 토모키 영입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셀틱 소식통인 '리드 셀틱'은 29일(한국시간) "일본 J1리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활약하는 이와타가 셀틱으로 이적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셀틱의 올겨울 3번째 영입이 되는 건 시간문제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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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셀틱이 이와타 토모키 영입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셀틱 소식통인 '리드 셀틱'은 29일(한국시간) "일본 J1리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활약하는 이와타가 셀틱으로 이적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셀틱의 올겨울 3번째 영입이 되는 건 시간문제인 것 같다"고 전했다.

셀틱은 올 시즌 현재 스코틀랜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19경기(18승 1패)에서 단 1패만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셀틱의 영원한 라이벌 레인저스에 승점 9점 앞선 상태다. 

선두를 지키려는 셀틱은 1월 이적시장 개방에 앞서 이미 두 건의 계약을 완료했다. 비셀 고베(일본)에서 뛰고 있는 고바야시 유키와 몬트리올(캐나다)의 라이트백 알리스테어 존스톤을 영입했다. 

특히 셀틱에는 후루야시 교고, 하테타 레오, 마에다 다이젠 등 일본 선수들이 뛰고 있다. 후루야시의 경우 17경기 출전해 14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고바야시까지 품었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또 한 명의 일본인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인공은 이와타다. 이와타는 26살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지난해부터 요코하마에서 뛰고 있다. 일본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4경기를 소화했다. 

'리드 셀틱'은 "이와타가 영입된다면 칼럼 맥그리거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자원을 채울 수 있게 된다. 혹은 맥그리거가 전진 플레이를 할 때 이와타가 함께 뛸 수도 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셀틱은 조규성과도 연결됐던 팀이다. 조규성은 올 시즌 K리그1 무대에서 17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해 가나전에서 한국 역사상 첫 본선 멀티골을 신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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