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농협경제지주, 설 명절 식품안전 특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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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는 오는 1월 2일부터 21일까지 설 명절 식품안전 특별관리를 위해 농협의 모든 경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유통계열사와 농축협 사업장에 대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농협은 식품안전 종합상황실을 통해 전국 하나로마트와 가공공장 등의 식품안전 상황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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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1월 2일부터 21일까지 설 명절 식품안전 특별관리를 위해 농협의 모든 경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유통계열사와 농축협 사업장에 대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농협은 식품안전 종합상황실을 통해 전국 하나로마트와 가공공장 등의 식품안전 상황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안전 컨설팅 전문업체와 협력해 사업장별 맞춤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사전예방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특별점검을 통해 ▲무허가 또는 무신고 제품 취급 ▲원산지 표시법 ▲유통기한 관리 ▲식품위생 취급기준 ▲식품보존 및 보관기준 등 행정처분 대상 위반행위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농협은 스마트폰 앱, POS 단말기 등으로 바코드를 스캔해 농산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안심유통시스템’ 앱을 활용하여 농산물 인증상태·유통경로·부적합정보 등에 대한 이력을 실시간 점검할 계획이다. 또 판매장별 식품안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개선방안 및 위반항목 재발방지를 도모한다.
이외에도 농협식품R&D연구소를 통해 건조 농수산물, 쇠고기, 곡류, 가공품 등 설 성수식품에 대한 잔류농약과 식중독균 점검 등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부적합 품목에 대해서는 판매중지 및 즉시 회수 등 실시간 대응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께서 안심하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선제대응에 앞장서겠다”며 “명절 선물은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농산물로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농협)
김태형 (kimke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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