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 부대 이전…‘국군·미군 분리 추진’ 가닥
이종영 2022. 12. 29. 19:29
[KBS 대구]대구시가 도심 군부대 통합이전 사업을 국군부대와 미군기지로 분리해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는 미군기지 3곳을 이전하려면 주한미군이 미 국무부로부터 협상 권한을 위임받아야 하는데,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도 많이 걸려 국군부대와 동시 추진할 경우 사업이 표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구시는 도심 국군부대 4곳은 내년 1월 중으로 국방부와 이전협약을 체결하고 상반기에 이전 후보지를 결정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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