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내년도 대형 현안 사업 추진 국비 3,24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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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3,2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이 확보한 정부예산 주요사업으로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개설 기본조사 용역(3억원) △녹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498억원) △CLEAN 국가어항 시범(100억원) △어선건조 지원센터 구축(490억원)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690억원 예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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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개설 용역비 확보 등
"기획재정부와 제주도 기획실장 역임 공영민 군수 활약 성과"
[더팩트 l 고흥=유홍철 기자] 고흥군은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3,2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이 확보한 정부예산 주요사업으로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개설 기본조사 용역(3억원) △녹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498억원) △CLEAN 국가어항 시범(100억원) △어선건조 지원센터 구축(490억원)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690억원 예정) 등이다.
이는 군의 접근성 개선 및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등과 연계한 미래 10년 인구 10만 웅군의 초석이 될 대형 사업들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또 국토교통부가 수립 발표한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동강 한천교차로 등 교통사고 위험구간 10개소(207억원)가 반영돼 교통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고흥군은 "지난 30여 년을 기획재정부와 제주도청 기획실장 등으로 근무한 공영민 군수가 예산전문가로 지난 7월 취임 직후부터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찾아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해온 성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9월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부터는 예산 증액을 위해 국회와 기재부를 수시로 찾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군의 역점사업인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개설 용역비와 어선건조 지원센터 등 주요사업 5건에 40억 원을 국회에서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현안을 해결할 선제적인 신규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긴밀한 연계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흥군은 12월말까지 부서별 2024년도 국고건의 신규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내년 초부터 부처 방문활동을 전개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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