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뚝딱이' 양유진, 개업 첫 날부터 '진상 손님' 세례...소주병 들었다 [종합]

[OSEN=연휘선 기자] '편의점 뚝딱이'가 베일을 벗었다.
29일 유튜브 채널 숏플리에는 웹드라마 '편의점 뚝딱이' 1화가 첫 공개됐다. 1화는 '편의점 오픈 1일 차에 소주 깐 썰'이라는 제목 아래 호기롭게 편의점 사장 1일차에 도전하는 김정주(양유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정주는 개업 기념 '원 플러스 원' 현수막까지 걸고 물품 진열을 정리하며 영업 첫날에 들떴다. 그는 개업 축하 나무 선물에 "무슨 누추한 걸 귀한 곳에 보내고 그래"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에 그의 친구는 "하고 많은 가게 중에 하필 편의점을 차렸으니 붙잡고 오열할 나무는 하나 있어야지"라며 "손임 1억 명 넘어라"라고 말했다.
이윽고 개업 시작, 시작부터 '진상 손님'들이 몰려왔다. 한 남성 손님은 "원플러스원, 소주도 되나"라고 물었고, "해당 안 된다"고 하자 대뜸 "뭐야?"라고 소리쳤다. 심지어 그는 물건도 안 사고 주차등록을 요구했고 "소주 원플러스원 아니라며 주차비까지 내?"라고 적반하장처럼 따졌다.

한 아주머니 손님은 "새로운 매장 깨끗하고 좋다"라고 웃으며 김정주에게 "젊은 아가씨가 아르바이트 하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결혼은 했고? 우리 아들도 아직 안 갔다. 마흔 둘. 한번 오라고 할게"라며 끈질기게 만남을 주선하려고 했다 .
그런가 하면 한 할머니 손님은 껌을 구매한 뒤 "내가 껌 이만큼 샀으니 이건 서비스?"라며 덤을 요구했다. 그는 "저희는 서비스가 따로 없다"는 김정주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서비스 물건을 도둑질해 나갔다. 또한 갑작스럽게 매장에 들어와 "오줌 마려운데 화장실이 어디야?"라고 물었고, "야박하게 그러는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이은 '진상 손님'들의 향연에 지친 김정주는 "사장 나오라 그래"라는 손님들의 성화에 명찰을 뗐다. 그는 아르바이트인 척 위장하고 "오늘 사장님이 안 나오셔서"라고 거짓말했다. 또한 매대 아래에 달아둔 소주 한 병을 따며 웃음을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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