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백두대간수목원, 입장객 역대 최고…21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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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연간 방문객이 21만7000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 일대에 조성한 아시아 최대 규모 수목원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관람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023년 새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더 나은 관람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수목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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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연간 방문객이 21만7000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백두대간수목원 개관 이래 최대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 일대에 조성한 아시아 최대 규모 수목원이다.
전 세계 단 두 곳뿐인 시드볼트와 멸종위기종 백두산호랑이를 볼 수 있는 호랑이숲이 있다.
봉자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상생 활동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ESG/CSR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수목원은 다양하고 풍부한 백두대간 산림생물자원 보전·연구와 산림생태 체험관광으로 경북북부권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관람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023년 새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3일부터 2월28일까지 입장료 50% 할인, 트램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3월까지 멸종위기 침엽수 특별전 '백두람쥐! 어디가쥐?'도 개최한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더 나은 관람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수목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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