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또 대규모 공습…키이우 3명 부상·르비우 90% 전기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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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현지시간 29일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120발이 넘는 미사일로 폭격하는 등 개전 이후 최대 공습을 벌였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AP, AFP 통신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제2의 도시 하르키우, 서부 도시 르비우 등이 폭격당해, 키이우에서 최소 3명이 다치고 전역에서 전기가 끊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면서 이날 공습이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습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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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현지시간 29일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120발이 넘는 미사일로 폭격하는 등 개전 이후 최대 공습을 벌였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AP, AFP 통신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제2의 도시 하르키우, 서부 도시 르비우 등이 폭격당해, 키이우에서 최소 3명이 다치고 전역에서 전기가 끊겼다고 보도했습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120발이 넘는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키이우에서 폭발이 일어나 14살 소녀를 포함해 최소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르비우에선 도시의 90%에 전기 공급이 차단되면서 트램과 트롤리버스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지난달 우크라이나 남부 요충지 헤르손에서 퇴각한 러시아는 이후 한 주에 한 번꼴로 우크라이나의 주요 기반 시설을 목표로 대규모 공습을 퍼붓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면서 이날 공습이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습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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