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각국 중국발 입국 문턱 높이자 “방역은 차별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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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등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자, 중국 정부가 "방역은 과학적이고 비차별적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왕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각 측이 과학적 원칙을 견지하고, 협력을 통해 각국 인원의 안전한 왕래를 보장하고,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성을 수호하고, 국제적 단결을 통해 방역과 세계 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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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등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자, 중국 정부가 “방역은 과학적이고 비차별적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항상 각국의 방역 조치가 과학적이고 적정해야 하며, 각국 국민에게 차별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상적인 인적 교류와 협력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왕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각 측이 과학적 원칙을 견지하고, 협력을 통해 각국 인원의 안전한 왕래를 보장하고,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성을 수호하고, 국제적 단결을 통해 방역과 세계 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히 확산하자 미국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출발 48시간 전 코로나19 검사 음성 증명서를 요구하기로 했고, 일본은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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