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체력 안배’ KCC, 허웅 선발 제외…가스공사도 플랜B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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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KCC가 5할 승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주 KCC는 29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4연승을 노리는 KCC는 26일 창원 LG전에 이어 또다시 허웅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허웅 봉쇄를 준비했던 가스공사 역시 KCC의 선발 라인업을 전달받은 후 플랜B를 가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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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는 29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KCC는 3연승을 질주, 6위까지 올라섰다. 가스공사를 이기면 5할 승률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5위 고양 캐롯과의 승차를 0.5경기까지 줄이게 된다.
4연승을 노리는 KCC는 26일 창원 LG전에 이어 또다시 허웅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오늘까지는 체력 안배를 해줄 생각이다. 대신 (전)준범이를 선발로 기용했다.” 전창진 감독의 설명이다.
허웅 봉쇄를 준비했던 가스공사 역시 KCC의 선발 라인업을 전달받은 후 플랜B를 가동하기로 했다. 유도훈 감독은 “신승민으로 허웅을 막을 생각이다. 신승민은 이현호 같은 스타일로 성장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모든 팀들이 찾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경기 개시 후 신승민을 전현우로 교체, 공격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스공사가 5연패에 빠져있지만, 전창진 감독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전창진 감독은 “신장과 기동력을 두루 갖춰 쉬운 상대가 아니다. 2차전(71-92)에서 무기력하게 패하기도 했다. 그때와 달리 지금은 우리의 기세가 올라왔다. 수비가 잘 되는 건 아니지만 하려는 의지는 있다. 3점슛 허용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준비를 했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KCC : 김지완 정창영 전준범 이승현 라건아
한국가스공사 : 우동현 이대성 신승민 정효근 할로웨이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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