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중서부 눈 조금...내일 아침도 강추위

YTN 2022. 12. 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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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이 꽤 추웠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 오늘보다는 덜하지만 내일도 역시 서울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계속되겠고, 특히 철원은 -14도까지 곤두박질하며 무척 춥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1도, 철원 -2도에 머무는 등 예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밤사이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1cm 미만의 눈이 조금 내리겠고, 이후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은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이에 따라 동쪽 지방에서는 선명하게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겠고, 서쪽 지방에서는 구름 사이로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다행히 한파가 주춤하며 매서운 추위도 없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는 오후 5시 5분에 독도에서 지기 시작해, 서울은 오후 5시 23분, 안면도는 오후 5시 29분에 지겠고, 새해 첫해는 독도 7시 26분, 강릉 7시 40분, 서울은 7시 47분에 뜨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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