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검찰 기소에 "재판에서 부당함 밝혀지길 기대"

정현우 2022. 12. 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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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첩보 삭제 지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검찰의 부당한 기소라는 사실이 재판에서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해 공무원 사건' 첩보 삭제 지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박 전 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등을 오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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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첩보 삭제 지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검찰의 부당한 기소라는 사실이 재판에서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29일) 자신의 SNS에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으면서 국정원의 고발 내용을 부인했는데도, 자신과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이 기소된 것에 심히 유감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국정원 개혁을 완수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다운 언행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해 공무원 사건' 첩보 삭제 지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박 전 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등을 오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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