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 보통 '자동변속기' 면허 신설

좌동욱 2022. 12. 29.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부모 가정의 양육 지원비 기준이 상향된다.

제1종 보통 '자동변속기' 면허도 신설된다.

제1종 보통 자동변속기 면허가 신설돼 수동변속기 면허를 따지 않아도 10인승 이상 캠핑카 등을 운전할 수 있게 된다.

전동킥보드 관련 면허 인증 등 안전 조치도 제도화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부모 양육비 고등학생까지 지원

한부모 가정의 양육 지원비 기준이 상향된다. 제1종 보통 ‘자동변속기’ 면허도 신설된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29일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제안 운용 경과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강 수석은 “국민제안 2만여 건을 전수 점검해 약 360건의 제도개선 검토 대상 과제를 1차 발굴했다”며 “국민제안 심사위원회는 최종적으로 17건을 채택해 정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긴급복지지원제도 대상자 등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체납에 대해선 체납처분 유예와 세금징수 예외 적용 방안 등을 마련한다. 한부모 가족 양육 지원비는 현재 만 18세 미만인 지급 연령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고등학교 3학년 기간 중 양육비 지급이 중단된다는 지적을 수용했다. 안전 관련 국민제안도 반영했다. 제1종 보통 자동변속기 면허가 신설돼 수동변속기 면허를 따지 않아도 10인승 이상 캠핑카 등을 운전할 수 있게 된다. 전동킥보드 관련 면허 인증 등 안전 조치도 제도화된다. 이외에 △청년 특별공급 확대 및 전용 모기지 신설 △생애최초·신혼부부 대출 확대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결과 공개 확대 등도 추진 과제로 포함됐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