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바이데이] 연말정산 인증서 어디로 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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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을 앞두고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민간인증서 경쟁이 치열하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민간인증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현재 KB국민은행은 특별 이벤트를 열어 내년 1월 13일까지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해 연말정산 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신한은행은 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말정산에 대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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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 등 시중은행 다양한 이벤트 열어
연말정산을 앞두고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민간인증서 경쟁이 치열하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민간인증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우선 KB국민은행 인증서인' KB모바일인증서'가 대표적이다. 이 인증서 가입자는 지난 6월 기준 1100만명을 돌파했다. KB모바일인증서는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없이 발급할 수 있다.
현재 KB국민은행은 특별 이벤트를 열어 내년 1월 13일까지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해 연말정산 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KB모바일인증서로 국세청 홈택스에 로그인한 고객이 KB스타뱅킹 앱 내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KB 측은 경품으로 △골드바 10돈(1명) △LG 스탠바이미(3명)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5명)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1000명)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의 비대면 인증 수단인 '하나 원사인(OneSign)'도 눈길을 끈다. 하나 원사인은 하나은행이 운용중인 비대면 민간인증서다.
현재 하나 원사인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하나은행은 내년 1월 15일까지 가입한 하나 원사인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입만 해도 3000 하나머니를 증정하고, 연말정산을 하면 추가 선물도 줄 계획이다.
또 하나 원사인 발급 서비스가 들어간 하나은행의 종합금융 플랫폼 '하나원큐'도 주목할 만하다. 하나원큐는 하나 원사인 발급 서비스뿐만 아니라 △연말정산 대비 세법 안내 △국민 비서 '구삐' 알림 신청 △신년 운세 정보 '하나의 운세' 등을 한데 모아 연말정산과 새해맞이에 편리하게 대비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새해를 맞아 하나원큐를 통한 이벤트를 한다. '하나원큐'에서 '2023년 하나원큐 새해맞이 이벤트'에 응모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손님 참여형 체험 이벤트로 '하나원큐'가 추천하는 서비스를 많이 이용할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신한은행의 민간인증서 '사인(Sign)'도 주목할 만하다. 사인은 신한은행 자체 모바일앱인 '솔(SOL)' 고객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또 신한은행은 연말정산에 앞서 '연말정산 미리 해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국세청 연말정산 모의 계산과 똑같은 공제 항목을 활용해 연말정산 항목별 공제 한도 달성률을 확인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신한은행은 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말정산에 대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년 2월 24일까지 출석 체크, 신한인증서 발급, 연말정산 미리 보기 등 미션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도장을 증정하고 원하는 경품에 응모하는 행사다.
신한 측은 경품으로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2명) △아이폰 14 PRO(5명) △삼성 BESPOKE 제트(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선착순 4만명) △마이신한포인트 10·100·1000·50000p(룰렛 경품)을 제공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2023년 새해를 맞아 고객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와 혁신 서비스 제안이 함께 구성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손님을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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