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부 "미국, 대화·교류하자며 양군 관계 파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국방부가 미국이 대화와 교류를 하자면서 오히려 핵심이익을 해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탄커페이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이 미중 간 국방부 실무회담, 해상 군사안보 협의체 회의 등을 취소한 것은 미국이 고의로 중대한 위기를 조성하고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침해한 것에 대한 반격"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방부가 미국이 대화와 교류를 하자면서 오히려 핵심이익을 해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탄커페이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이 미중 간 국방부 실무회담, 해상 군사안보 협의체 회의 등을 취소한 것은 미국이 고의로 중대한 위기를 조성하고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침해한 것에 대한 반격"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최근 중국 관련 부정적인 문건과 법안을 발표하고, 중국 위협을 과장하면서 중국의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해 양군의 소통과 왕래 분위기를 한층 파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탄커페이 대변인은 또 "미국이 진정으로 중국과의 교류를 원한다면 양군 관계가 정상궤도로 복귀할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미국 측의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40698_356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