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이다현 더블더블’ 하나원큐, 디펜딩 챔피언 삼성생명 제압

인천/김보현 2022. 12. 29. 1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원큐가 이다현-이채은-이하은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삼성생명을 꺾었다.

부천 하나원큐는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퓨처스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66-62으로 승리했다.

3쿼터에는 김나연과 조수아에게 속공득점을 내줬지만 하나원큐 역시 이다현과 서예원이 속공득점으로 되갚았다.

4쿼터 하나원큐는 삼성생명의 끈질긴 추격에 고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인천/김보현 인터넷기자] 하나원큐가 이다현-이채은-이하은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삼성생명을 꺾었다.

부천 하나원큐는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퓨처스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66-62으로 승리했다.

이다현(17점 13리바운드 2블록)이 더블더블 활약했고, 이채은(16점 6어시스트)과 공격에 앞장섰다. 이하은(14점 8리바운드)과 최민주(7점 11리바운드)는 페인트존을 장악하며 리바운드 우위(48-37)를 가져갔다.

 

반면, 삼성생명은 조수아(27점 3점슛 6개 4어시스트)가 뜨거운 손끝 감각을 보여주며 고군분투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1쿼터부터 하나원큐가 우위를 가져갔다. 이채은이 3점슛 2개 포함 8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뒤이어 서예원이 3점슛과 페인트존 득점을 성공시키며 득점을 보탰다. 조수아에게 11점을 허용했지만, 나머지 공격을 틀어막으며 21-14로 마쳤다.

하나원큐는 2쿼터에도 점수 차를 벌렸다. 이다현이 3점슛 2개를 터트렸고, 이채은이 3점슛과 속공득점을 통해 앞서나갔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애나가 경기감각을 익히기 위해 출전해 2득점을 기록하며 38-23으로 15점 차를 만들었다.

경기 후반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3쿼터에는 김나연과 조수아에게 속공득점을 내줬지만 하나원큐 역시 이다현과 서예원이 속공득점으로 되갚았다. 이후 최민주와 이채은의 득점지원으로 51-33으로 달아나며 끝냈다.

4쿼터 하나원큐는 삼성생명의 끈질긴 추격에 고전했다. 4쿼터 초반 이다현의 연속득점으로 승리를 굳히는 듯했으나,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득점포를 터트리는 삼성생명을 막지 못했다. 3분간 0-13런을 내주며 3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하은의 연속 6점과 마지막 이채은의 자유투 1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_WKBL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