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종사자들 상대 마약류 투약 및 유통조직 무더기 검거

장지민 2022. 12. 29.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고성군 등 남해안 일대에서 마약 투약 한 외국인 선원과 유흥업소 종사자 등이 해경에 붙잡혔다.

검거된 일당 중 베트남 선원들은 경남 고성군에 소재한 베트남 유흥주점을 아지트로 삼아 유흥주점 접대부 등과 일명 '마약 파티'를 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검거된 내국인 및 베트남 선원, 업주 및 접대부 등을 대상으로 지문·DNA 분석,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등 과학 수사를 통해 마약류 해상 밀반입책과 추가 공범들을 확대 수사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원과 유흥업소 종사자 등 붙잡혀
사진 = 통영해경 제공


경남 고성군 등 남해안 일대에서 마약 투약 한 외국인 선원과 유흥업소 종사자 등이 해경에 붙잡혔다.

지난 28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마약범죄 급증에 따른 특별단속을 실시해 마약류단속법위반 혐의로 총 16명을 검거하여 10명을 구속 송치하고 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어선에 승선하는 선원 등 해양 종사자들을 상대로 필로폰, 케타민, 엑스터시, 아편 등을 투약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된 일당 중 베트남 선원들은 경남 고성군에 소재한 베트남 유흥주점을 아지트로 삼아 유흥주점 접대부 등과 일명 ‘마약 파티’를 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검거된 내국인 및 베트남 선원, 업주 및 접대부 등을 대상으로 지문·DNA 분석,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등 과학 수사를 통해 마약류 해상 밀반입책과 추가 공범들을 확대 수사할 전망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