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사망' 터널화재 달려간 원희룡 "방음터널과 유사시설 긴급진단"

금준혁 기자 2022. 12. 29.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안양-성남 고속도로 북 의왕 톨게이트 상황 통제실을 방문해 인명 구조 및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사고수습 및 원인 파악을 지시했다.

이어 "조속히 중앙사고수습본부 구성하고 소방당국, 경찰과 함께 전문적인 진단을 실시해 사고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것"과 "방음터널 및 유사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 계획을 수립 및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경찰과 사고원인 정확히 살필 것"
원희룡 국토부 장관(국토부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안양-성남 고속도로 북 의왕 톨게이트 상황 통제실을 방문해 인명 구조 및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사고수습 및 원인 파악을 지시했다.

이날 오후 1시49분쯤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 구간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현재까지 화물차량 사고가 터널 내 화재까지 이어져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국토부 측 설명이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밝혀질 전망이다.

이날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한 원 장관은 "불의의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애도를 표시하고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히 중앙사고수습본부 구성하고 소방당국, 경찰과 함께 전문적인 진단을 실시해 사고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것"과 "방음터널 및 유사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 계획을 수립 및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rma1921k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