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도민 평가 '반반'…긍정 39.7%, 부정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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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의 도정운영에 대한 도민 평가가 반반으로 갈렸다.
도내 중부권(44.3%), 60세 이상(54.3%), 남성(46.3%), 농임어업(62.7%) 종사자가 긍정평가를, 청주권(49.8%), 40대(52.8%), 화이트칼라(45.3%), 자영업(44%) 종사자가 부정평가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교육행정 평가는 긍정 37.1%, 부정 31.5%다.
긍정평가는 37.4%인 것에 반해 부정평가는 47.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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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긍정평가 많았고, 이범석 청주시장 부정평가 많아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의 도정운영에 대한 도민 평가가 반반으로 갈렸다.
충청리뷰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평가는 39.7%다.
반대로 부정평가는 0.7%p 낮은 39%로 조사됐다.
도내 중부권(44.3%), 60세 이상(54.3%), 남성(46.3%), 농임어업(62.7%) 종사자가 긍정평가를, 청주권(49.8%), 40대(52.8%), 화이트칼라(45.3%), 자영업(44%) 종사자가 부정평가했다.
긍정 평은 대체로 아이디어가 많다, 다양한 분야 사람들을 많이 안다 등이다.
반대로 너무 즉흥적이다, 말이 앞선다, 주변사람들을 지나치게 챙긴다는 부정 평도 있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교육행정 평가는 긍정 37.1%, 부정 31.5%다.
이범석 청주시장의 시정평가는 절반 가까이 부정적이었다. 긍정평가는 37.4%인 것에 반해 부정평가는 47.1%다.
응답자들은 이 시장의 독선행정을 부정적으로 봤다.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과 온라인 혼용 방식으로 지난 12월19~21일 충북거주 18세 이상 남녀 538명(청주는 30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p(청주는 ±5.6%p) , 응답률은 4.4%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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