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6조 4천억 원 투입" 충북도, 가속기 혁신클러스터 조성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2. 12. 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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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앞으로 10년 동안 청주 오창에 들어설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모두 6조 4천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산업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충북도 김진형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산업에 활용하는 과학산업도시 조성의 청사진"이라며 "정부, 민간과 함께 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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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호 기자


충청북도가 앞으로 10년 동안 청주 오창에 들어설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모두 6조 4천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산업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29일 4대 추진 전략, 12개 이행 과제, 34개 주요사업 등을 담은 '가속기 혁신 클러스터 조성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방사광 가속기가 2027년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과 제도적 기반을 지원한다.

또 데이터센터와 활용지원센터, 특화연구소 설립 등 공동 연구와 산업 활용 인프라도 구축하기로 했다.

대.중견기업 연구소 유치,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 메디컬캠퍼스 타운 조성 등을 통한 산.학.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가속기 부품장비업체 유치에도 나선다.

오송역과 가속기 간의 전용도로 건설, 숙소 건립, 영재학교 유치 등 정주 여건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충북도 김진형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산업에 활용하는 과학산업도시 조성의 청사진"이라며 "정부, 민간과 함께 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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