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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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내년 1월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3'에서 공개 부스를 차린다.
IT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는 행사이기도 한 CES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메타버스, 웹 3.0, 원격근무 기술 등이 새로운 전시 주제(카테고리)에 추가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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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첫 공개 부스 차리고 자율주행차 관련 신제품 공개
최태원 SK그룹 회장 '첫 CES행'
메타버스·웹 3.0 등 새로운 전시 주제로 추가
소니 차세대 VR 헤드셋 공개 관심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LG이노텍은 내년 1월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3’에서 공개 부스를 차린다.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업체인 이 회사가 CES에 참가하는 건 처음이다. 모빌리티 전시관에 부스를 꾸린 LG이노텍은 전기차, 자율주행차 관련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SK그룹은 올 초 CES 2022 행사에서 ’동행’을 주제로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를 SK가 줄이겠다’는 로드맵을 내놓았는데, 이번엔 그 연장선상에서 ‘행동’을 전시 주제로 내걸었다.
IT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는 행사이기도 한 CES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메타버스, 웹 3.0, 원격근무 기술 등이 새로운 전시 주제(카테고리)에 추가되기도 했다. 올해 CES에서는 이런 기술들이 ‘이머징테크(떠오르는 기술)’로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실제로 소니가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가상현실(VR) 헤드셋 ‘플레이스테이션 VR2(PSVR2)’는 이번 CES의 최대 관심작 중 하나다. 내년 2월 정식 출시될 예정인 이 제품은 메타의 퀘스트3, 애플의 ‘리얼리티’ 시리즈와 함께 이 분야 시장의 대중화를 앞당길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소니는 이번 행사 기간 기자간담회를 열어 PSVR2의 주요 게임 라인업과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기능도 발표한다.
국내 기업 중에는 롯데정보통신이 자회사 칼리버스와 함께 전년보다 3배 이상 크게 전시관을 차리고 초실감형 메티버스를 선보인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초고화질 VR 촬영, 그래픽 합성, 사용자가 VR 영상 속 물체와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특허 등 첨단 기술을 앞세워 2D 기반 메타버스가 제공할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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