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경제, 올해의 키워드는 '물가·부동산·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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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울산·경남지역 경제부문 키워드는 물가와 부동산, 일자리 등으로 나타났다.
BNK경제연구원은 29일 '키워드로 돌아본 2022년 동남권 경제'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올해 가장 주목받은 경제 키워드로 물가를 꼽았다.
BNK경제연구원 정영두 원장은 "올해 동남권 경제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세계박람회 유치, 신공항 건설, 지역균형발전 등에 많은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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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동남권신문 경제면 분석
자동차·금리 등도 상위권 올라
"신공항·엑스포로 활력 늘려야"
올해 부산·울산·경남지역 경제부문 키워드는 물가와 부동산, 일자리 등으로 나타났다.
BNK경제연구원은 29일 '키워드로 돌아본 2022년 동남권 경제'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올해 가장 주목받은 경제 키워드로 물가를 꼽았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생산자 및 소비자 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기업과 가계의 어려움이 높아진 결과로 파악된다.
2위는 27개월 만에 가격 하락세로 전환된 부동산으로 조사됐다. 3위는 청년 취업자 수가 역대 최저치까지 감소하면서 일자리가 선정됐다.
4위는 부품 공급난 문제와 미국의 자국 중심 보조금 지급 등으로 주목받은 자동차가, 5위는 고물가에 따른 통화긴축으로 크게 상승한 금리가 차지했다.
러·우 전쟁, 중소기업, 친환경, 수출, 조선 등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지난해 10대 이슈 키워드 가운데 온라인, 소상공인, 소비, 에너지가 올해는 제외된 반면에 물가, 금리, 러·우 전쟁, 조선은 새롭게 순위권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연구소가 문자로 된 데이터에서 가치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분석기법인 텍스트 마이닝을 통해 올해 1∼11월 중 동남권 주요 지역신문 경제면에 게재된 2만6102건의 기사를 분석한 것이다.
내년 이슈 키워드 전망에 대한 전문가 조사에선 부동산이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인터뷰 대상자의 50%가 지목한 만큼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높은 관심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2위는 금리인하 시기 등의 관심을 반영한 금리, 3위는 주요 기관이 각국 경제성장률을 연이어 하향조정하는 등 경기 불확실성을 둘러싼 우려가 높아지면서 경기침체가 차지했다.
친환경과 물가, 엑스포, 일자리, 수출, 신공항, 지역균형발전 등도 10대 키워드에 포함됐다.
BNK경제연구원 정영두 원장은 "올해 동남권 경제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세계박람회 유치, 신공항 건설, 지역균형발전 등에 많은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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