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여성가족부와 청소년 지원 업무협약

왼쪽부터 윤건영 충북교육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여성가족부와 청소년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 교과과정과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간 연계를 통한 활동 경험 확대, 학업중단 학생 발생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와 연계한 보호 지원 강화,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학교·청소년 시설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또 청소년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등의 문제를 치유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청과 학교, 청소년 시설 간 상시 협의체를 운영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청소년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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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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