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스리그] ‘이다현, 이채은 32점 합작’ 하나원큐, 접전 끝에 삼성생명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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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가 힘들게 퓨쳐스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신한은행 쏠 여자프로농구 퓨쳐스 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만나 66-62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이채은과 이다현의 연속 3점슛으로 먼저 분위기를 잡았다.
하나원큐는 이다현의 자유투 득점으로 4쿼터 첫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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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가 힘들게 퓨쳐스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신한은행 쏠 여자프로농구 퓨쳐스 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만나 66-62로 승리했다.
이다현은 17점 13리바운드를, 이채은은 15점 6어시스트 3스틸을, 이하은은 14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원큐는 이채은과 이다현의 연속 3점슛으로 먼저 분위기를 잡았다. 조수아에게 바스켓 카운트를 내줬지만, 9-3을 만들었다. 또한, 이다현과 이채은의 자유투 득점도 나왔다. 비록 조수아에게 연이어 실점했지만,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쿼터 종료 26초 전 조수아에게 실점했지만, 21-14로 1쿼터를 마쳤다.
두 팀의 2쿼터는 저득점 양상이었다. 쿼터 첫 5분간 삼성생명이 5점을, 하나원큐가 6점을 올렸다. 이후에도 두 팀의 점수는 많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하나원큐가 조금씩 점수 차를 벌렸다. 쿼터 종료 1분 28초 전 이다현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거기에 이하은과 이채은의 추가 득점까지 더하며 38-2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도 2쿼터와 비슷한 양상이었다. 쿼터 초반은 저득점 양상이었다. 또한, 하나원큐가 도망가면, 삼성생명이 쫓아갔다. 그러던 중 하나원큐는 2쿼터처럼 쿼터 막판에 이다현, 박소희, 서예원의 득점이 나왔고 51-31을 만들었다. 쿼터 종료 버저비터를 허용했지만, 여전히 하나원큐의 분위기였다.
하나원큐는 이다현의 자유투 득점으로 4쿼터 첫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이다현의 추가 득점과 최민주의 자유투 득점이 나왔다. 하지만 조수아에게 연속 3점슛을 내줬고 김나연과 최서연에게도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거기에 조수아에게 3점슛을, 김유선에게 속공을 허용하며 59-56까지 쫓겼다.
이에 작전 타임을 신청. 이하은의 자유투와 최민주의 세컨드 찬스 득점으로 한숨 돌렸다. 이후 최서연에게 자유투를 내줬지만, 경기 종료 26초 전 이하은이 세컨드 찬스 득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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