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봉화산에서 산불 발생

오성택 2022. 12. 29. 1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강서구 봉화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32분쯤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공무원과 군, 경찰, 의용소방대 등 인력 390명과 산불진화차량 등 장비 800여점을 투입했다.

또 산림청(2대)과 소방(3대), 울산시·경남도(각 1대) 등에서 헬기 7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산불 발생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강서구 봉화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9일 오후 2시19분쯤 부산 강서구 녹산동 봉화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9일 부산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9분쯤 부산 강서구 녹산동 녹명초등학교 뒤편 봉화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32분쯤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공무원과 군, 경찰, 의용소방대 등 인력 390명과 산불진화차량 등 장비 800여점을 투입했다.

또 산림청(2대)과 소방(3대), 울산시·경남도(각 1대) 등에서 헬기 7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원들은 이날 오후 5시30분쯤 큰불을 잡고,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 체제로 전환했다. 밤새 재발화 가능성에 대비해 다음날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투입하기로 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산불 발생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