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 추진‥'제5차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출범

이지선 ezsun@mbc.co.kr 2022. 12. 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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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데이터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면 개방하고, 데이터 표준화를 추진하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총리와 이준기 연세대학교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제5기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를 출범하고 공공데이터 혁신전략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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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부가 공공데이터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면 개방하고, 데이터 표준화를 추진하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총리와 이준기 연세대학교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제5기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를 출범하고 공공데이터 혁신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위원회는 국민의 데이터 이용권 강화를 위해 그동안 비공개되어 온 데이터를 전면 재검토하고, 공공데이터를 비공개하는 경우 그 사유를 기관이 증빙하도록 하는 전면 개방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공데이터를 다양한 서비스에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고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제, 비정형데이터 표준화 등을 통해 기업의 새로운 기회 창출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 범국가 차원에서 생성.가공된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한 곳에서 찾고 활용까지 할 수 있는 '데이터 융합·분석 대국민 플랫폼'의 구현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위원회는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성의 핵심요소인 데이터는 과학적 의사결정의 기초이면서, '21세기 원유'라 불리는 가치창출을 위한 핵심 자산"이라며 "민간의 공공데이터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혁신적인 서비스가 계속 탄생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40691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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