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1차 치매 적정성 평가서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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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1차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담당 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교육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 검사 시행률 △치매진단을 위한 혈액검사 시행률 △기억력과 사고력 등을 보는 선별 및 척도검사 시행률 등 4개의 평가지표와 5가지 모니터링 지표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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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1차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담당 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교육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 검사 시행률 △치매진단을 위한 혈액검사 시행률 △기억력과 사고력 등을 보는 선별 및 척도검사 시행률 등 4개의 평가지표와 5가지 모니터링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울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5점으로 전체 평균 72.9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88.5점을 크게 웃돌며 평가지표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평가지표 중 치매 진료 의사의 전문성을 평가하는 의사 비율은 100점을 받는 등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치매는 만성 퇴행성으로 진행되며, 기억장애 외에도 사고력장애, 언어장애, 인격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중대한 지장을 주는 질환이다"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기에 치료를 받으면 증상 악화를 지연 시킬 수 있으니, 증상이 있을 경우 전문의에게 치매 관련 평가를 받아보는 것을 권하며, 울산대병원도 지역 치매 환자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1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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