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22년 상반기 은행권 TECH 평가 결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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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1~6월) 기술금융실적 평가에서 농협은행(대형)과 부산은행(소형)이 각각 부문별 1위에 등극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상반기 기술금융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금융 당국은 이런 기술금융을 활성화하고자 반기별 은행권 기술금융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 대형 은행 중에는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소형 은행 중에는 부산은행과 광주은행이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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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1~6월) 기술금융실적 평가에서 농협은행(대형)과 부산은행(소형)이 각각 부문별 1위에 등극했다. 농협은행이 수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부산은행은 2018년 상반기 이후 4년 만에 챔피언 벨트를 탈환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상반기 기술금융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기술금융은 자본이 부족한 혁신 중소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기술금융대출을 이용하는 경우 일반 대출보다 금리·한도 측면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10월 말 기준 기술금융대출 잔액은 341조 7000억 원으로 전체 중소기업대출의 약 35%를 차지했다.
금융 당국은 이런 기술금융을 활성화하고자 반기별 은행권 기술금융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 대형 은행 중에는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소형 은행 중에는 부산은행과 광주은행이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농협은행은 평가액, 차주 수, 신용대출, 동산담보대출, 창업기업대출 등의 증가율 지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부산은행은 기술평가를 기반으로 한 투자를 확대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개편된 평가지표를 사용하기 시작한 후 나온 첫 평가 결과였다.
금융 당국은 올 하반기 기술금융실적 평가부터 은행의 기술금융 공급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샘플 수를 40건에서 200건으로 늘리는 등 신뢰성 제고를 위한 추가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유현욱 기자 ab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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