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MC 박재범 "유희열의 자리는 누구도 대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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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KBS 새 심야 음악프로그램 MC를 맡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2023년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네 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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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박재범이 KBS 새 심야 음악프로그램 MC를 맡는 소감을 밝혔다.
박재범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유희열 대표님의 빈자리는 그 어느 누구도 채울 수 없다. 가수들이 고생해서 만든 음악을 좋은 음악 토크쇼에 많은 분들에게 들려 드릴 수 있게끔 내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인 28일 KBS 측은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THE SEASONS)'가 내년 2월 중 론칭된다. 첫 번째 시즌의 MC로는 가수 박재범이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더 시즌즈'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30년간 지속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갈 신규 뮤직 토크쇼. 앞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009년부터 13년간 시청자들의 주말 심야 시간대를 책임져 왔지만, MC 유희열이 표절 의혹으로 하차하며 60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하게 됐다.
특히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2023년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네 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박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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