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인력 재배치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

2022. 12. 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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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력 재배치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양산시 등 17곳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양산시는 인력 재배치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2022년 조직 운영 우수 자치단체'로도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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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4억 확보
양산시청 전경. [사진=임순택 기자]

[헤럴드경제(양산)=임순택 기자] 경남 양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력 재배치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인력 재배치는 신규 행정수요 발생 시 정원을 늘리지 않고 기존 인력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양산시 등 17곳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양산시는 행정여건 변화로 기능이 쇠퇴한 분야 인력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유사·중복 기능을 통폐합해 비효율적 인력 운영을 해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지자체 중 재배치 실적이 3% 이상인 곳은 양산시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는 이번 우수 자치단체 선정으로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

양산시는 인력 재배치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2022년 조직 운영 우수 자치단체’로도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하반기 조직개편은 시민 눈높이에 맞도록 소통하고 일 잘하는 조직으로 나아가는 데 중점을 뒀다”며 “재설계된 조직을 동력 삼아 경제회복 등 지역 현안들을 하나씩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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