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김유정문학촌장에 원태경 전 강원도의원 선임

이상학 2022. 12. 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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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은 29일 김유정문학촌 촌장으로 원태경 전 강원도의원을 선임했다.

원 신임 촌장은 춘천예총 사무국장과 김유정문학촌 사무국장, 강원도관광협회 사업국장, 강원도의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원 신임 촌장은 "새로운 변화보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품격있고 격조 있는 문학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유정문학촌 사무국장은 응시 응원 미달로 현재 재공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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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문화재단은 29일 김유정문학촌 촌장으로 원태경 전 강원도의원을 선임했다.

원태경 신임 촌장 [원태경 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 신임 촌장은 춘천예총 사무국장과 김유정문학촌 사무국장, 강원도관광협회 사업국장, 강원도의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 9일부터 12월까지로, 1년간 김유정문학촌의 경영과 행정을 총괄하게 된다.

원 신임 촌장은 "새로운 변화보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품격있고 격조 있는 문학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백꽃'과 '봄봄' 등 향토색 짙은 소설을 남긴 김유정(1908∼1937년)을 기념하고자 그의 고향인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에 조성된 김유정문학촌은 매년 그의 문학 혼을 기리는 추모제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한편 김유정문학촌 사무국장은 응시 응원 미달로 현재 재공고 중이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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