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실업급여 신청 8.6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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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 실업급여 신청이 작년보다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전남 실업급여 신청 건수는 7만2천764건으로 지난해보다 8.67% 감소했다.
실업급여 수급자 중 재취업자수는 광주·전남 15만8천701명으로 지난해보다 1.7% 적었고, 수급자 중 재취업률은 30.3%로 전년 대비 2.95%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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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실업급여 신청이 작년보다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전남 실업급여 신청 건수는 7만2천764건으로 지난해보다 8.67% 감소했다.
감소율은 전국 평균 6.55%보다 높다.
실업급여 지급액도 6천524억6천3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6.89% 감소했지만, 전국 감소율인 10.08%보다는 낮았다.
실업급여 수급자 중 재취업자수는 광주·전남 15만8천701명으로 지난해보다 1.7% 적었고, 수급자 중 재취업률은 30.3%로 전년 대비 2.95%P 감소했다.
전국 재취업자수는 271만6천914명으로 지난해 대비 2.11% 줄었으며 수급자 중 재취업률은 29.45%로 3.32%P 증가했다.
광주지방노동청 관계자는 "작년과 재작년에는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실업급여 신청이 많았다"며 "올해는 유행 세가 주춤해지면서 신청 수도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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