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실업급여 신청 8.67% 감소

차지욱 2022. 12. 29.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전남 지역 실업급여 신청이 작년보다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전남 실업급여 신청 건수는 7만2천764건으로 지난해보다 8.67% 감소했다.

실업급여 수급자 중 재취업자수는 광주·전남 15만8천701명으로 지난해보다 1.7% 적었고, 수급자 중 재취업률은 30.3%로 전년 대비 2.95%P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업급여 신청 번호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실업급여 신청이 작년보다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전남 실업급여 신청 건수는 7만2천764건으로 지난해보다 8.67% 감소했다.

감소율은 전국 평균 6.55%보다 높다.

실업급여 지급액도 6천524억6천3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6.89% 감소했지만, 전국 감소율인 10.08%보다는 낮았다.

실업급여 수급자 중 재취업자수는 광주·전남 15만8천701명으로 지난해보다 1.7% 적었고, 수급자 중 재취업률은 30.3%로 전년 대비 2.95%P 감소했다.

전국 재취업자수는 271만6천914명으로 지난해 대비 2.11% 줄었으며 수급자 중 재취업률은 29.45%로 3.32%P 증가했다.

광주지방노동청 관계자는 "작년과 재작년에는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실업급여 신청이 많았다"며 "올해는 유행 세가 주춤해지면서 신청 수도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u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