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매체, 코로나19 감염자 규모 등 정보 공개 촉구

김정인 tigerji@mbc.co.kr 2022. 12. 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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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세 속에도 일일 감염 통계 발표를 중단하자 한 관영매체가 감염자 규모 등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관영매체가 정부에 정보공개를 촉구할 정도로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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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복 입고 환자들 살피는 中 의료진 [사진 제공: 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세 속에도 일일 감염 통계 발표를 중단하자 한 관영매체가 감염자 규모 등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관영매체가 정부에 정보공개를 촉구할 정도로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해외판의 소셜미디어 계정인 '샤커다오'는 오늘 "휴대폰에는 감염병 관련 정보가 가득하고 전문가 발언과 네티즌 정보 등이 있지만 일치된 결론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에게는 약품 외에도 권위적이고 진실한 정보, 정부의 공개적이고 투명한 대응 태도 등이 중요하다"며 "감염률, 중증률, 시장의 약품 준비상황, 정부의 준비상황 등 이러한 것은 민심을 안정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인 기자(tiger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40687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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