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보안파트너스 사장에 김수봉 전 한국공항公 운영본부장

기사내용 요약
경영관리실장, 인사실장 등 역임한 공항 전문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전국14개 공항의 보안을 책임지는 항공보안파트너스의 제2대 사장에 김수봉(왼쪽에서 세번째) 전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이 취임했다. 사진은 이날 취임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하는 김수봉 신임사장. (사진=항공보안파트너스 제공) 2022.1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항공보안파트너스㈜의 제2대 사장에 김수봉 전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이 29일 취임했다.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인 항공보안파트너스는 김포와 김해, 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인천 제외)의 항공보안 등 주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항공보안파트너스는 이날 김수봉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신임사장은 1964년생으로 1990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해 공사 경영관리실장, 인사실장, 제주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공항 운영 전문가이다.

김 신임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항공보안체계의 고도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훈련을 통해 항공보안 분야 최고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스마트 보안 시스템을 확대 운영,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기반 첨단보안 시스템도 지속 확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항공보안파트너스의 존립 목적과 보안에 관한 자체 규범과 가치를 반영한 항공보안파트너스 고유의 보안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 신임사장은 취임식 직후 김포국제공항을 찾아 근로자의 안전 및 주요현안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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