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수익이 880만원? '프로 모임러'가 돈 번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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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문토'를 통해 올해 880만원의 월수입을 창출한 회원이 등장했다.
29일 문토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이뤄진 모임 수는 11만5000개, 누적 모임 신청 수는 51만건을 기록했다.
문토에서는 모임 개설 시 커뮤니티 콘텐츠 기획과 제작비·운영비 등의 금액을 책정해 유료로 오픈할 수 있으며, 해당 비용은 모임 완료 후 소정의 문토 운영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정산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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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문토'를 통해 올해 880만원의 월수입을 창출한 회원이 등장했다.
29일 문토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이뤄진 모임 수는 11만5000개, 누적 모임 신청 수는 51만건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관심사 모임을 오픈한 회원은 287개의 모임을 열어 1175명을 만났고, 가장 많이 관심사 모임을 신청한 회원은 504건의 모임에 신청했다.
문토에서는 모임 개설 시 커뮤니티 콘텐츠 기획과 제작비·운영비 등의 금액을 책정해 유료로 오픈할 수 있으며, 해당 비용은 모임 완료 후 소정의 문토 운영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정산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최대 880만원의 월수입을 만들어 낸 회원도 있었다. 관심사를 함께 나누며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 플랫폼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문토는 현재 △관심사를 공유하는 새로운 친구와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원데이 모임 '소셜링' △취향이 통하는 특정 멤버들끼리 소속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클럽' △취향과 일상을 자유롭게 공유 및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토에서 올해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등산 △맛집 투어 △카페 △전시 △팝업 등이다. 문토 관계자는 "지인들과 함께 하던 것들도 지금은 개인의 세분화된 관심사를 기반으로 새로운 만남을 갖는 것이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같은 관심사와 취향이 통하는 사람들 사이의 연결을 통해 일상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 가는 미션에 집중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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