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은행·건설·신평사 'PF 정상화' 뭉친다

정혜진 기자 2022. 12. 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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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정상화를 위해 관계 부처, 금융·건설 등 관련 업계, 신용평가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구성된다.

당국은 10월 시장 불안 이후 50조 원 플러스 알파 규모의 유동성 공급책, 부동산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추가 지원 조치, 채안펀드 추가 캐피털콜 및 금융 규제 유연화 등을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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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협의체 구성해 대응책 모색
[서울경제]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정상화를 위해 관계 부처, 금융·건설 등 관련 업계, 신용평가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구성된다. 내년 경기 둔화, 통화 긴축 등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장 안정화 노력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금융감독원·한국은행·금융협회 등과 함께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내년 금융시장 주요 리스크 요인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내년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최근 회사채와 기업어음(CP) 금리의 하향세가 나타나며 금융시장이 점차 안정돼가고 있다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금융시장 안정세를 확고히 하기 위해 안정화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협회를 중심으로 각 금융업권별 부동산 PF 협의·소통 체계도 마련한다.

금융 당국은 향후 시장 안정 프로그램도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필요 시에는 지원 규모와 매입 대상 확대를 검토한다. 당국은 10월 시장 불안 이후 50조 원 플러스 알파 규모의 유동성 공급책, 부동산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추가 지원 조치, 채안펀드 추가 캐피털콜 및 금융 규제 유연화 등을 시행해왔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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