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레터600] 헉! 위드 코로나...중국인 몰려온다

2022. 12. 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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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1
유리 터지는 소리

'펑펑' 유리가 터지는 굉음이 터널 안 매캐한 공기를 찢었습니다. 불길이 터널 천정으로 순식간에 번졌고 귀를 때리는 날카로운 소리가 화재 현장을 압도했습니다. 경기도 과천의 한 방음터널에서 트럭 사고로 발생한 불이 방음벽으로 옮겨붙으면서 5명이 숨졌습니다. 화재 당시 일부 차량이 터널 안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추가 사상자 발생 가능성도 있습니다. 방음벽 화재 사고는 10년 전 그리고 2년 전에도 있었습니다. 그때 무슨 대책이 논의됐고 후속 조치는 어땠길래 다시 사고로 이어졌는지 답답해집니다. 뉴스룸에서 짚어드립니다.
ISSUE 02
중국발 코로나 빗장

중국에서 출발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떠난 비행기 2편의 승객 중 절반이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탈리아 보건 당국은 중국발 승객에 대해 코로나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새 변이라도 검출되기라도 한다면, 가정만으로도 아찔함을 느낍니다. 중국발 코로나 확산 우려로 전세계가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출발 전 음성 결과를 확인하거나 아예 입국하는 공항을 몇 개로 한정해 빗장을 거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3년 전 사태 추이를 보다가 허를 찔린 경험 때문에 서둘러 방파제를 높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도 경기 회복과 코로나 재확산이라는 딜레마 앞에서 결단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ISSUE 03
김봉현 잡았다

보석 상태에서 위치추적장치를 끊고 도주했던 '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김봉현의 도주를 우려했던 검찰은 법원에 구속과 통신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습니다. 중국 밀항을 준비했다는 첩보까지 확보해 검찰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 막혔었죠. 김봉현은 그렇게 도주했습니다. 검·경은 밀항 차단을 위해 긴박하게 움직였고 48일만에 덜미를 잡았습니다. 해외도피에 성공할 경우 그와 연루된 정·관계 비리 의혹은 심연으로 가라앉을 위기였는데 가까스로 반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뉴스룸에서 속보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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