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모 전 검사장, 복권 하루만에 국힘 청주서원 조직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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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2비서관을 지낸 김진모 전 검사장이 29일 특별사면으로 복권된지 하루 만에 국민의힘 청주 서원구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날 김 전 검사장을 포함해 전국 42명의 조직위원장을 선임했다.
김 조직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불법 수수한 혐의로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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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2비서관을 지낸 김진모 전 검사장이 29일 특별사면으로 복권된지 하루 만에 국민의힘 청주 서원구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날 김 전 검사장을 포함해 전국 42명의 조직위원장을 선임했다.
서원구 조직위원장에는 오제세 전 국회의원, 최영준 변호사, 서청원 전 서원구당협 사무국장, 정수창 치과의사 등 5명이 도전장을 냈다.
김 조직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불법 수수한 혐의로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전날 특별사면으로 복권됐다.
청주 출신인 김 조직위원장은 청주 신흥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과 대검 기획조정부 부장, 청와대 민정2비서관을 지냈다. 현재 법무법인 진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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