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경력 공직 일괄채용' 160명 합격…평균 경력 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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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서 160명이 최종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2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2022년도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 수는 160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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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급 50명, 7급 110명…최고령 53세·최연소 26세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올해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서 160명이 최종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2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2022년도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 시험은 공직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현장경험을 가진 민간 전문가를 선발하는 것으로 지난 2011년 도입됐다. 첫 해 5급을 선발했고 이어 2015년 7급까지 확대했다. 선발 분야별로 경력, 학위, 자격증 등 일정한 자격 요건을 요구한다.
최종 합격자 수는 160명이다. 5급 50명, 7급 110명이다.
이들은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평균 경력기간은 7.5년으로 5급 8.5년, 7급 6.4년이다. 10년 이상 장기 경력자도 47명(29.4%) 있었다.
평균 연령은 5급 39.4세, 7급 34.8세로 지난해(5급 37.7세, 7급 34.6세)보다 약간 높아졌다. 최고령 합격자는 53세(5급), 최연소 합격자는 26세(7급)이다.
연령대별로는 5급의 경우 35~39세와 40~45세가 각 20명(40.0%)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45세 이상 5명(10.0%), 30~34세 4명(8.0%) 순이다.
7급은 30~34세가 47명(42.7%)로 많았고 35~39세(28명·25.5%), 40~45세(15명·13.6%)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69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43.1%를 차지했다. 5급이 20명(40.0%)으로 지난해(43.6%)보다 3.6%포인트 감소한 반면 7급은 49명(44.5%)으로 지난해(32.3%)보다 12.2%포인트 늘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된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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