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간경력자' 160명 채용…최고령 5급 53세

정지형 기자 2022. 12. 29.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정부가 실시한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서 총 160명이 최종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29일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최종합격자 총 160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최종합격자의 평균 경력기간은 5급이 8.5년, 7급이 6.4년이다.

최종합격자는 30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급 50명·7급 110명 최종 합격…빅데이터·AI 인재
평균연령, 5급 39세·7급 35세…내달 5일까지 등록
정부세종청사 인사혁신처.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올해 정부가 실시한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서 총 160명이 최종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29일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최종합격자 총 160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합격자는 5급 50명과 7급 110명이다.

인사처는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라고 밝혔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민간 전문가를 선발해 공직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 5급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됐다. 이어 2015년 7급까지 확대됐다.

올해 최종합격자의 평균 경력기간은 5급이 8.5년, 7급이 6.4년이다. 10년 이상 장기 경력자도 47명(29.4%)이 있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5급이 39.4세, 7급이 34.8세로 지난해(5급 37.7세·7급 34.6세)보다 소폭 높아졌다.

최고령 합격자는 53세(5급), 최연소 합격자는 26세(7급)였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43.1%(69명)를 차지했다. 5급은 지난해(43.6%) 대비 3.6%p 감소한 40.0%(20명) 7급은 지난해(32.3%) 대비 12.2%p 증가한 44.5%(49명)로 집계됐다.

최종합격자는 30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인사처는 "자세한 내용은 게시된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