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경, 서울국제공연예술제 협력 예술가제도 도입

박주연 기자 2022. 12. 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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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가 내년부터 '서울국제공연예술제 협력예술가' 제도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연극과 무용 장르를 중심으로 2001년부터 매년 10월 한 달여간 서울에서 열리는 역사 깊은 축제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2023년~2025년 동안 6인의 협력예술가들의 상상력과 예술에 대한 질문들, 새로운 실험과 도전을 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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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구자하·권병준·김풍년·이진엽·전인철·허성임 선정

[서울=뉴시스]서울국제공연예술제. 5Edges의 'play-games-under fragility' 공연 사진.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2022.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내년부터 '서울국제공연예술제 협력예술가' 제도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연극과 무용 장르를 중심으로 2001년부터 매년 10월 한 달여간 서울에서 열리는 역사 깊은 축제다. 2018년부터 예경에서 주관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축제를 이끌 최석규 예술감독은 여러차례의 인터뷰를 통해 구자하(다원·연극), 권병준(다원), 김풍년(연극), 이진엽(연극·다원), 전인철(연극), 허성임(무용)을 1기 협력예술가(2023년~2025년)로 선정했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2023년~2025년 동안 6인의 협력예술가들의 상상력과 예술에 대한 질문들, 새로운 실험과 도전을 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나아가 한국(서울국제공연예술제)·대만(대만국제공연예술제)·싱가포르(싱가포르국제공연예술제)·일본(도쿄 페스티벌)·호주(아시아 토파)의 아시아 축제 네트워크를 비롯하여 국내외 극장들과의 공동제작·유통의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2023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내년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의 아쉬운 부분을 보완·개선하고, 보다 수준 높은 다양한 예술적 공연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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