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장원영도 선택…'발라클라바' 패션, 올겨울도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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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 겨울에도 '발라클라바(Balaclava)' 패션이 유행하고 있다.
2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발라클라바 유행은 지난해 여러 스타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발라클라바 사진을 게재한 뒤 본격 시작됐다.
올해도 겨울이 찾아와 날씨가 추워지자 스타들이 각자의 SNS에 발라클라바 패션을 선보였다.
'스키 마스크'라고도 불리는 발라클라바는 영국 군인들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고안한 털실 모자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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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 겨울에도 '발라클라바(Balaclava)' 패션이 유행하고 있다. 발라클라바는 마치 복면을 쓴 것처럼 눈과 입을 제외한 머리 전체를 덮어 체온 유지를 극대화하는 패션이다.
2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발라클라바 유행은 지난해 여러 스타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발라클라바 사진을 게재한 뒤 본격 시작됐다. 당시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부터 가수 강민경과 혜리, 배우 윤승아와 정려원 등이 SNS에 발라클라바 착용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도 겨울이 찾아와 날씨가 추워지자 스타들이 각자의 SNS에 발라클라바 패션을 선보였다. 가수 아이유와 배우 송혜교, 한지민 등이 얼굴을 꽁꽁 싸맨 모습으로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스키 마스크'라고도 불리는 발라클라바는 영국 군인들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고안한 털실 모자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크림전쟁(1853~1856년) 당시 러시아 크림반도에 있는 발라클라바 전투에서 영국군이 착용했던 것으로, 발라클라바라는 이름도 전쟁의 배경이 된 지명에서 따왔다.
이후 발라클라바는 추운 곳에서 진행되는 동계 스포츠 선수들이 애용했고, 이로 인해 방한 능력이 뛰어난 스포츠 용품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발라클라바는 머리와 귀, 목 등을 모두 덮어주기 때문에 착용 시 체감 온도를 3℃ 이상 높여준다. 체온 상승 효과로 추위에도 목 주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을 느끼는 현상을 완화시켜준다.
다만 착용 시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입 부분이 막힌 발라클라바를 쓸 경우 숨을 쉬거나 말할 때 용품이 젖어 습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 두피가 청결하지 않을 때 장기간 착용하면 세균 번식,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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