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과천 터널 화재사고에 "추가 인명피해 없도록 철저히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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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터널 화재 사고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장관을 중심으로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현장에 대한 수색을 철저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구조된 분들에 대해서는 의료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며 "피해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는 것은 물론 국토교통부 장관 등은 방음터널 등 유사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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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터널 화재 사고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장관을 중심으로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현장에 대한 수색을 철저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현안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은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에 대해 보고를 받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구조된 분들에 대해서는 의료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며 "피해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는 것은 물론 국토교통부 장관 등은 방음터널 등 유사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라"고 요청했다.
이날 오후 1시 49분쯤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나들목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차량 사고로 불이 나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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