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장관 “내년 전기요금 충격 주지 않는 선서 인상”

박찬 2022. 12. 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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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가계와 기업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은 범위에서 상당 부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어제(2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전기요금 인상 수준을 묻는 질문에 현재 요율을 막판 조정이며 확정안을 연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분기 전기료 인상 폭은 내일(30일) 발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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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가계와 기업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은 범위에서 상당 부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어제(2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전기요금 인상 수준을 묻는 질문에 현재 요율을 막판 조정이며 확정안을 연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기요금 인상을 위해서는 한국전력 이사회와 산업부 산하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부 장관 승인을 거치는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분기 전기료 인상 폭은 내일(30일) 발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산업부가 국회에 제출한 한전 경영 정상화 방안에서는 내년 한 해 전기요금 인상 적정액을 kWh당 51.6원으로 산출했습니다.

이 장관은 “한전의 적자 해소 차원에서 앞쪽을 높이는 것(전고후저)이 좋지만, 동절기라는 변수가 있다”며 “전기를 많이 쓰는 동절기에 전기료를 너무 많이 올리면 취약·저소득 계층이 힘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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