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세계 일류 종합위험관리 전문기관될 것"

유은실 2022. 12. 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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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29일 신년사를 통해 세계 일류 종합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이사장은 "안전점검이 협회의 핵심업무"라며 "디지털화를 통해 안전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역량을 강화해 위험관리 품질을 제고하자"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이를 위해 "고품질의 안전점검 결과와 보험관련 데이터가 집약된 일반보험 플랫폼이 손해보험산업의 발전에 일조하고 협회의 위험관리정보가 데이터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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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보험플랫폼' 역할 강조
수익성 확대·자율적 조직 언급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29일 신년사를 통해 세계 일류 종합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사진=화재보험협회)
강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온 지난 50년 소중한 역사를 발판 삼아, 세계 일류 종합위험관리 전문기관 도약을 위한 새로운 5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자”고 했다.

강 이사장은 “안전점검이 협회의 핵심업무”라며 “디지털화를 통해 안전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역량을 강화해 위험관리 품질을 제고하자”고 말했다.

방재와 보험이 합쳐진 일반보험플랫폼으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이를 위해 “고품질의 안전점검 결과와 보험관련 데이터가 집약된 일반보험 플랫폼이 손해보험산업의 발전에 일조하고 협회의 위험관리정보가 데이터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자”고 말했다.

수익성 사업도 언급했다. 강 이사장은 “세계 일류 종합위험관리 전문기관이라는 목적을 이룰 때까지 지속적으로 신사업을 발굴하고 수익률도 개선시키자”고 말했다.

자율성과 창의성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강 이사장은 “하루가 다르게 세태가 급변하는 지금 경직된 조직은 살아남을 수 없다”며 “협회도 자율과 창의가 살아 숨쉬고 상하좌우 스스럼없이 소통하는 유연한 조직으로 변화해 가자”고 말했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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