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다음달 13일까지

하루 8시간, 5일 과정

(건국대학교 제공)

(세종=뉴스1) 양새롬 기자 = 건국대학교는 이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다음 달 13일까지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드론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로써 농업, 수송, 군사, 사회안전 분야 등 드론을 활용한 취업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250g이상 드론은 야이에서 운행하려면 반드시 자격증이 필요하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드론 비행 연습도 수도권 이외의 특정 지역에서만 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사업단은 건국대 캠퍼스 내 KU Smart Factory의 드론운용장 및 교내 시설을 활용해 수도권 내에서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수요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드론 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건국대 학생과 지역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은 기수별 하루 8시간, 5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형석 취창업전략처장은 "앞으로도 대학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좋은 취업 프로그램을 지역청년과 공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