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치구,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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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자치구가 2023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자치구청장은 29일 오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회 시-구협력회의'를 열어 현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장우 시장은 "자치구 발전이 대전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자치구와의 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논의된 안건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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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3회 시구협력회의 개최…시·구 공동현안 8건 논의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와 자치구가 2023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자치구청장은 29일 오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회 시-구협력회의'를 열어 현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단체장들은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민 인식이 부족하고, 도시 지역의 한계상 농·특산물 답례품이 경쟁력이 부족하다며 관광상품과 서비스 이용권 등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향후 자치구와 연계해 지역에서 운영 중인 관광상품 등 신상품을 개발하고, 자치구와의 지속적인 간담회 등을 운영해 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행 초기 제도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관외 홍보에 집중하는 동시에 자치구와 연계해 자치구 간 상호 기부를 유도하는 홍보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시·구비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치구 생활체육교실 운영 분담비율 기준 마련과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지 인근 주차장을 조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시 상인들의 부담방안, 아동돌봄센터 돌봄지원사업 인건비 추가 지원’, 가오문화공원 조성, ‘방범용CCTV 증설에 따른 공공운영비 지원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장우 시장은 “자치구 발전이 대전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자치구와의 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논의된 안건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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