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광주상생카드 할인…평시 7%, 설‧추석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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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내년에도 광주상생카드 할인 발행을 지속한다고 29일 밝혔다.
할인발행 첫날인 1월1일은 일요일이므로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의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카드 충전만 가능하다.
광주상생카드는 최초 발행된 2019년 864억원에 이어 2020년 8641억원, 2021년 1조2230억원, 2022년 12월 현재 기준 9709억원이 발행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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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내년에도 광주상생카드 할인 발행을 지속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와 같이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는 체크‧선불카드 통합 월 50만원으로 하고, 할인율은 평시 7%, 설‧추석 명절이 있는 1월과 9월 10%로 조정했다.
할인발행 첫날인 1월1일은 일요일이므로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의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카드 충전만 가능하다.
은행 영업일인 1월2일부터는 온라인 충전뿐만 아니라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구매와 충전을 할 수 있다.
자동충전은 광주은행 영업일인 1월2일부터 전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충전금액이 50만원으로 고정됐지만, 기능을 개선해 최소 10만원부터 5만원 단위로 충전금액을 선택해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 대상으로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0.25~0.85%)를 전액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도 계속 시행한다.
지난 7월 1일 이후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신청이 의무화됨에 따라 광주은행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최근 높은 물가와 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에서 광주상생카드 시책이 시민은 물론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광주상생카드를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상생카드는 최초 발행된 2019년 864억원에 이어 2020년 8641억원, 2021년 1조2230억원, 2022년 12월 현재 기준 9709억원이 발행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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