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어떻게 '글로벌 주류문화'가 됐나…티빙 '케이팝 제너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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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류 문화로 자리매김한 케이팝(K-POP)의 현재를 총망라하는 다큐멘터리가 나온다.
국내 OTT 티빙은 내년 1월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본의 JO1·니쥬, 필리핀의 SB19 등과 같이 케이팝 시스템으로 만들어지는 해외 아이돌 그룹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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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 1월 공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주류 문화로 자리매김한 케이팝(K-POP)의 현재를 총망라하는 다큐멘터리가 나온다.
국내 OTT 티빙은 내년 1월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카이빙과 드라마타이즈 연출을 가미한 '팩츄얼 엔터테인먼트'를 표방한다.
케이팝의 계보는 물론, 걸그룹 전성시대를 맞이한 여성 아티스트들에 관한 에피소드와 셀프 프로듀싱 아티스트의 이야기도 다룬다. 일본 도쿄·오사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뉴욕·샌디애고를 오가며 취재한 내용과 팬·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오늘날의 케이팝이 가진 영향력과 케이팝을 둘러싼 논란거리들도 함께 다룬다.
1세대부터 4세대까지 아우르는 케이팝 아이돌도 총출한다. H.O.T 강타, 슈퍼주니어 이특, 샤이니 민호, 2PM, 하이라이트, 엑소(EXO) 수호, 마마무 화사, NCT 도영,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알렉사, 엔하이픈(ENHYPEN), 아이브, 르세라핌 등 (데뷔 순)이 각 회차별 주제에 맞춰 등장한다. 일본의 JO1·니쥬, 필리핀의 SB19 등과 같이 케이팝 시스템으로 만들어지는 해외 아이돌 그룹도 출연한다.
차우진·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와 음악레이블 '영기획' 하박국 대표가 스토리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2022 BCWW' 뉴미디어 콘텐츠 웹 다큐 교양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전문 제작사 팍투라와 엠넷(Mnet)과 JTBC에서 쇼 오락 예능을 연출한 이예지, 김선형 프로듀서의 머쉬룸컴퍼니가 공동 제작했다.
티빙은 "또한 케이팝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팬덤의 이야기를 통해 기존에 다뤄지지 않는 팬덤의 정체성도 함께 짚어본다"면서 "이를 통해 미래의 케이팝 문화까지 그리며 글로벌 음악 산업에 케이팝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 것인가 대한 화두를 던진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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